때 이른 무더위, 낮 최고기온 25~35도…곳곳 폭염특보

한류경 기자 2024. 6. 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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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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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남서내륙(용인)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새벽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0.1도, 인천 19.9도, 춘천 17.8도, 강릉 22.2도, 대전 18.2도, 대구 21.8도, 전주 19.8도, 광주 20.5도, 부산 22.5도, 제주 20.3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29도, 제주 27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때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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