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해상서 통발어선 전복…2명 실종
김상민 기자 2024. 6. 13. 06:21
▲ 목포해경 청사 전경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해상에서 총 9명이 타고 있던 33t 규모 장어 통발어선이 전복됐습니다.
6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먼저 구조됐고, 사고 이후 실종됐던 3명(한국인 1명, 외국인 2명) 중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이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일찍 구조된 선원 6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어차피 못 들어가" 채 해병 중대만 '로프' 제외된 이유
- 유치원 옥상서 순식간에 와르르…140명 하원 시간이었다
- 17명 탄 버스 납치·인질 1명 사망…추격전 끝에 검거
- 중 지린성 '미국인 습격범' 검거…"길 걷다 부딪혀서 흉기 휘둘러"
- "푸바오, 잘 지냈니?" 중국서 첫 일반 공개…'푸공주' 신랑감은 누구?
- "고소·고발 검토" 회견 나선 환자들…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 한국 조사선이 독도 탐사했다고…무선 보내며 항의하는 일본 [스브스픽]
- [뉴블더] "국위 선양한 천재"…만취 운전 DJ측 선처 호소
- "정은아 오물 풍선 그만"…방글라데시 유튜버의 일침?
- 덴마크, 핵불닭볶음면 리콜…'너무 매워 소비자 해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