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맑고 더워…오전까지 서해안 안개 주의

이주형 2024. 6. 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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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3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17.8도, 세종 16.7도, 천안 14.7도, 서산 18.6도, 홍성 18.3도, 보령 17.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충남 29∼34도로 예상된다.

현재 서해안에 위치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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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삼킨 안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목요일인 13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17.8도, 세종 16.7도, 천안 14.7도, 서산 18.6도, 홍성 18.3도, 보령 17.8도 등이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날씨가 맑고 햇볕도 강해 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충남 29∼34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해안에 위치한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섬 지역, 갯벌, 해안 인접 도로와 방파제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져 방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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