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V 텐X양양 ‘아침마당’ 출연 비하인드 “다음날 냄비 가게서 알아 봐”(레벨업)

이하나 2024. 6. 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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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웨이션브이) 텐, 양양이 KBS1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월 12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WayV 텐, 양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텐, 양양과 퓨전 한식 주점을 방문한 효연은 한국의 음주 예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텐과 효연은 2번을 골랐지만, 양양은 "다 까먹으면 그 사람은 저 아니지 않나. 진짜 새로운 사람인 거다"라며 1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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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사진=‘효연의 레벨업’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WayV(웨이션브이) 텐, 양양이 KBS1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월 12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는 WayV 텐, 양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텐, 양양과 퓨전 한식 주점을 방문한 효연은 한국의 음주 예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효연이 “술 예절은 누가 알려줬나”라고 묻자, 텐은 “사회생활. 눈치로 안 것도 있고 옆사람이 알려준 것도 있다”라고 답했다. 양양은 드라마와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배웠다고 밝히며 “실제 멤버들과 같이 먹을 때는 그런 게 없다. 멤버들과 같이 마시면 너무 편하다”라고 말했다.

텐은 소녀시대 멤버 중 주량 1등이 누구냐고 물었다. 효연은 “예전에는 밖에서 ‘써니 진짜 잘 마셔, 유리 진짜 잘 마셔’ 이랬는데 내 생각에는 유리가 1번. 이젠 내가 2번으로 올라가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삼겹살집에서 혼밥을 자주 한다는 양양은 “혼자 밥 먹는 거 좋아한다. 혼밥 하면 이어폰 끼고 먹는다. 근데 소리는 안 나오고 그냥 끼고만 있는다”라고 자신의 팁을 공개했다.

효연은 “‘아침마당’에 나오는 거 짤로 봤다. ‘아침마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돌이 아니다. 근데 왜 나가게 됐나”라고 질문했다. 지난 3월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텐과 양양은 자신들도 처음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텐은 “처음에는 몰랐다. 아침 방송 그 정도만 알았다”라고 말했고, 효연은 “모든 어르신 분이나, 나도 그렇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분들은 무조건 그냥 음식을 하시면서, 아기 학교 보내면서 무조건 틀어놓는다. 내 생각에는 그만큼 시청률이 많이 나오니까 NCT를 초대한 게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때 양양은 “되게 신기한 게 제가 다음 날 냄비 사러 갔다. 거기 아주머니가 갑자기 혹시 어제 ‘아침마당’ 나왔냐고 했다. 그래서 저도 인사했더니 ‘어제 봤어요. 너무 귀여웠어요’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곡 선택에 대해 텐은 “원래는 다른 곡도 있었다. ‘찐이야’도 하려고 했었다. 양양은 ‘사랑의 배터리’도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 내가 고음까지는 못 올라갈 것 같아서 안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한국 드라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양은 최근에 본 ‘눈물의 여왕’을 보다 비행기에서 울었다고 전했고, 텐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멜로가 체질’을 인생드라마로 꼽았다. 효연은 ‘그해 우리는’을 언급하며 “보면서 배우한테 빠지는 경우가 없는데 그거 보고 진짜 ‘최우식 씨 한번 보고 싶다’라고 했다. 그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효연은 “드라마 보면서 캐릭터에 빠진 적 있나”라고 질문했다. 양양은 “저는 ‘눈물의 여왕’ 끝나고 좀 하루 동안 슬펐다. 이제 볼 수 있는 거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간직하고 죽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 전부 다 잃고 계속 살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텐과 효연은 2번을 골랐지만, 양양은 “다 까먹으면 그 사람은 저 아니지 않나. 진짜 새로운 사람인 거다”라며 1번을 선택했다. 텐은 “근데 죽으면 우는 사람들 엄청 고통스럽고 부모님들 엄청 아프다. 주변에 재밌게 놀고 있는데 넌 떠나는 거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그러나 양양은 “제가 기억이 없으면 그 사람 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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