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 모아 마이너스 상황” 영호 고백에도 정숙 뽀뽀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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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가 경제적인 상황을 정숙에게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숙은 영호와 뽀뽀한 뒤에 "진짜 결혼하고 싶었으면 여기 안 나왔을 수도 있다. 성격 이상한 애로 낙인찍히면 결혼 더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숙은 영호의 솔직한 경제상황 고백을 듣고도 영호와 뽀뽀했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경제적인 문제는 중요하지만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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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가 경제적인 상황을 정숙에게 솔직하게 고백했다.
6월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0기 영호와 정숙은 뽀뽀를 하고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영호의 선택으로 정숙과 데이트를 하게 된 상황. 정숙은 영호와 뽀뽀한 뒤에 “진짜 결혼하고 싶었으면 여기 안 나왔을 수도 있다. 성격 이상한 애로 낙인찍히면 결혼 더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호가 “그럼 나랑 하면 되겠네”라고 말하자 정숙은 “진짜? 나랑 결혼하고 싶어?”라며 반색했다.
영호가 “지금까지는”이라고 답하자 정숙은 “너 돈 많아?”라고 물었고 영호는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할 거 같다. 너한테 차일 것 같다”고 답했다. 정숙이 “너 돈 얼마나 모았냐”고 묻자 영호는 “없다. 안 모았다. 안 모은 게 아니라 못 모았다. 학자금 같은 거 다 갚는 거 올해 끝난다”고 털어놨다.
정숙이 “그렇게 오래 걸리냐”며 놀라자 영호는 “6천만 원 돈을 갚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리는 거 알지? 일반적인 월급쟁이가”라며 “그래서 나 혼자 열심히 산다. 그냥 돈 허투루 안 쓰고 산다”고 했다.
정숙이 “난 그런 남자가 좋다.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하자 영호는 “네 말이 고마운 게. 막 부유한 사람은 아니다. 내 모든 걸 공개하면 마이너스인 상황이다. 너한테 이야기한 이유는 넌 그래도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산다고 했을 때 마이너스 측면으로만 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야기한 거”라고 고마워했다.
정숙은 영호의 솔직한 경제상황 고백을 듣고도 영호와 뽀뽀했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경제적인 문제는 중요하지만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반응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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