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뽀뽀했어” 영호♥정숙 뽀뽀연발 이미 현커? 20기 초토화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6. 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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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영호와 정숙이 뽀뽀를 거듭하는 역대급 스킨십으로 20기를 초토화시켰다.

6월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0기 영호와 정숙이 뽀뽀를 연발하며 스킨십 새 시대를 열었다.

옥순은 상철에게 아침을 차려주며 마음을 드러냈다. 상철은 2순위가 없었는데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상철은 슈퍼 데이트를 나가는 영자를 위한 영양제를 선물했다. 영자는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썼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정숙이 깜짝 놀라며 경계하자 “눈치 보여서 나가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자는 영호와 슈퍼 데이트하며 영호처럼 “날티 나는” 스타일이 좋고 좋아하는 사람이면 투잡을 해서라도 자기가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영자는 데이트 후에 영호를 향한 호감이 더 커졌고 영호도 영자와 데이트가 즐거웠다고 말했지만 영호의 1순위는 여전히 정숙이었다.

현숙은 영식과 슈퍼 데이트하며 자신에게 궁금한 게 없는 데 실망했다. 현숙은 “(영식이) 귀엽고 편안하다. 데이트하면 할수록 더 좋았으면 좋겠는데 그대로다. 슈퍼 데이트권을 이렇게 쓰는 게 맞았나 싶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이렇게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됐다”며 현숙과 영식이 어긋났다고 봤다.

이어 20기 여자들이 데이트를 선택했다. 영숙은 영철을 선택했다. 정숙은 영호를 택했다. 순자는 광수를 택했다. 영자는 상철을 택했다. 영자가 “더 올 것 같냐”고 묻자 상철은 “더 안 왔으면 좋겠다. 다대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옥순이 상철을 택해 다대일 데이트가 됐다. 현숙은 영식을 택했고 영수가 고독정식 확정됐다. 데프콘과 송해나가 현숙의 선택으로 영식이 긴장하지 않으리라 탄식했다. 영호와 정숙이 입맞춤이 예고된 데이트했다. 영호가 “나는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말하자 정숙이 바로 “우리 지금 뽀뽀할까?”라고 말했다. 영호가 “안 돼. 커플이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말리자 정숙은 “나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 돼?”라고 했다. 영호가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고 묻자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해?”라고 응수했다.

데프콘은 “카메라 있는데서 어떻게 저럴 수 있냐 하는데 촬영 하루 지나면 카메라도 안 보인다”고 상황 이해를 도왔다. 영호가 먼저 정숙에게 뽀뽀하자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며 영호에게 뽀뽀했다. 영호는 뽀뽀가 거듭되자 “청불 될 것 같다.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묻자 정숙은 “뭐가 빠르냐. 5일이나 같이 있었는데. 같이 살았는데. 사회에서 한 달 썸 탄 것과 똑같다. 밀도가. 그만큼 내 마음이 확실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고.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해야 될 걸 안 하는 게 싫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영호에게도 “만난 지 5일 만에 뽀뽀가 가능하냐”고 질문했고 영호는 “첫째 날에 뽀뽀하는 분들도 있다”며 “제가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십시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연예인들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것과 비슷한 거”라며 폭소했다.

이후 영호와 정숙은 결혼 이야기도 나눴다. 영호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며 이제 제로 베이스로 모을 수 있는 상태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숙은 영호의 솔직한 고백을 더 좋게 봤다. 제작진이 “경제적인 부분은 중요하지 않냐”고 묻자 정숙은 “중요하다. 평소 같았으면.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했다.

영호와 정숙은 뽀뽀를 더 했고, 데프콘은 “결혼 이야기할 정도로 좋은 사이라면 뽀뽀하세요”라고 응원했다. 정숙이 너한 스킨십을 원하자 영호가 자체 PD가 돼 자제시켰다. 정숙은 “‘나는 솔로’ 너무 틀 안에 갇혀 있다”고 탄식했고 데프콘은 “덕분에 많이 벗어났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후 정숙은 “영호랑 뭐했냐”는 질문을 받자 “우리 뽀뽀했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숙과 영호는 공개적으로도 뽀뽀를 계속해 다음 주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고 현실 커플로 이어졌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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