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 토트넘! 손흥민 도울 중원 뺏길 '대위기', 깜짝 경쟁자 등장했다... UCL 출전 원하면 어쩌지

박건도 기자 2024. 6. 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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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최우선 영입 목표를 뺏길 위기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고의 영입 목표를 두고 경쟁에 직면했다.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4)를 데려오려면 입찰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유럽 주요 클럽들이 갤러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참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톤 빌라도 갤러거 영입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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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코너 갤러거.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가 최우선 영입 목표를 뺏길 위기다. 스페인 거함까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고의 영입 목표를 두고 경쟁에 직면했다.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4)를 데려오려면 입찰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유럽 주요 클럽들이 갤러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참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톤 빌라도 갤러거 영입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의 이적 소식통 프레이저 길런은 "토트넘은 잉글랜드 스타 갤러거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다"라며 "아직 입찰은 진행되지 않았다. 빌라는 갤러거 영입전 경쟁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조심해야 할 구단은 빌라뿐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드리블하는 코너 갤러거. /AFPBBNews=뉴스1
첼시 중앙 미드필더 갤러거. /AFPBBNews=뉴스1
이어 길런은 "최근 몇 주 동안 아틀레티코도 갤러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로 깜짝 이적할 수도 있다"라며 "아틀레티코는 갤러거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총력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첼시와 협상을 추진하며 압박을 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게다가 구체적인 제안 금액까지 떠올랐다. '팀토크'는 "아틀레티코는 3000만(약 444억 원)에서 3500만 유로(약 518억 원)를 제시할 것이다"라며 "첼시는 갤러거 이적료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원한다. 심지어 5000만 파운드(약 878억 원)까지 버틸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심지어 아틀레티코와 빌라 모두 다음 시즌에 최고의 유럽 무대로 나선다. 매체는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나 빌라로 향할시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빌라보다 더 빛나는 유럽 대항전 역사를 쓰고 있다"라고 했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한다. 갤러거의 현 소속팀 첼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밀려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행이 확정됐다.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갤러거. /AFPBBNews=뉴스1
갤러거. /AFPBBNews=뉴스1
중원 전 지역을 뛸 수 있는 갤러거는 앙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 감독이 원하는 자원으로 알려졌다. 공격과 수비 지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만능 미드필더다. 특히 손흥민(32)의 수비 부담을 덜어 줄 재능으로 잘 알려졌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뛰고 있다. 유로 2024 최종 26인 명단에 들었다. FA의 발표에 따르면 갤러거는 당장 타 구단과 협상에 돌입할 수 없다. 7월까지 이어지는 유로 대회가 끝나기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부터 갤러거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거. /AFPBBNews=뉴스1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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