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김채원 르세라핌 잘되고 플렉스, 장원영 원영적사고 한결같아”(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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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가 아이즈원 멤버 중 가장 변한 멤버로 김채원, 가장 한결같은 멤버로 장원영을 꼽았다.

이날 최예나는 아이즈원 멤버 중 가장 달라진 사람으로 르세라핌으로 활동 중인 김채원을 꼽았다.

"최근 럭키비키라는 '원영적 사고'가 유행이잖나"라고 운을 뗀 최예나는 "팀 활동 했을 때도 멤버가 12명이라 숍 출근이 빠르다. 먼저 화장 받고 나오면 기다려야 해 힘들다. 불편하니까. 먼저 받는 게 마냥 좋은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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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최예나가 아이즈원 멤버 중 가장 변한 멤버로 김채원, 가장 한결같은 멤버로 장원영을 꼽았다.

6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0회에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예나는 아이즈원 멤버 중 가장 달라진 사람으로 르세라핌으로 활동 중인 김채원을 꼽았다. 최예나는 "(아이즈원) 멤버들이랑 같이 살았을 때 제가 채원이랑 룸메였다. 스케줄이 끝나도 같이 밥 먹거나 카페가거나 영화보러 갈 때 함께한 시간이 많다. 팀 활동 할 때 제가 언니니까 사주고 후식을 채원이가 사는 식으로 더치페이를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요즘은 달라졌다며 "채원이가 그룹으로 너무 잘되고 나서 '언니 제가 계산할게요'라고 하면서 카드를 딱 내는데 그걸 보는데 이상한 감정이 드는데 되게 좋더라. 잘 벌면 언니지. 그래서 고맙더라. 대신 후식을 제가 결제하려는데 이미 계산했더라"고 털어놓았다.

반면 지금도 한결같은 멤버는 아이브의 장원영이었다. "최근 럭키비키라는 '원영적 사고'가 유행이잖나"라고 운을 뗀 최예나는 "팀 활동 했을 때도 멤버가 12명이라 숍 출근이 빠르다. 먼저 화장 받고 나오면 기다려야 해 힘들다. 불편하니까. 먼저 받는 게 마냥 좋은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어느날 저랑 원영이가 빨리 끝나서 제가 '우리 뭐하지?'라고 하니까 (장원영이) '완전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예나 언니와 카페 가서 내가 좋아하는 빵 먹어야겠다'고 하더라"고.

최예나는 "'빨리 끝나는 게 좋은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그 이후 빨리 끝나는 멤버만 모여서 밥 먹는 게 생겼다"고 밝혔고 장도연은 "'오히려 좋아'의 원조네"라며 감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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