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금리인하 횟수 축소 전망에 상승폭 제한

박석호 2024. 6. 1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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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상승했지만, 금리 인하 횟수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 등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전거래일보다 60센트, 0.77% 오른 배럴당 78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오른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낮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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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거래일째 상승했지만, 금리 인하 횟수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 등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전거래일보다 60센트, 0.77% 오른 배럴당 78달러 50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2달러 60센트로, 전장 대비 68센트, 0.83% 올랐습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오른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낮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인하 가능성도 3회에서 1회로 수정하며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이 지난 7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 재고가 373만 배럴 증가했다고 집계한 것도 유가 상승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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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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