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30층 빌딩 맨손으로 오르다 체포

신웅진 2024. 6. 13.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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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맨손으로 30층 빌딩에 올라가던 등반가가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폴란드 등반가 마르신 바노트가 안전장비 없이 125m 높이의 토레 글로반트 빌딩 정상에 오르려고 시도했습니다.

이를 보고 놀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했고 바노트는 결국 이들에게 붙잡혀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지상으로 끌려 내려왔습니다.

체포된 바노트는 현재 아르헨티나 당국의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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