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트레이더들, 여전히 올해 금리인하 2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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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지만 선물시장은 여전히 올해 2회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2회 인하 확률은 연준의 새로운 점도표(금리전망)가 나오기 전인 이날 오전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직후 69%보다는 낮아졌다.
새로 업데이트된 점도표에 따르면 19명 위원들 중 8명은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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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낮췄지만 선물시장은 여전히 올해 2회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이후 CME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최소 2번 낮출 확률은 62%다. 전날의 52%보다 높아졌다.
올해 2회 인하 확률은 연준의 새로운 점도표(금리전망)가 나오기 전인 이날 오전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 직후 69%보다는 낮아졌다.
트레이더들은 일반적으로 연준이 9월에 첫 번째 인하를 단행하고 12월 회의에서 두 번째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 업데이트된 점도표에 따르면 19명 위원들 중 8명은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앙값은 단 한 번만 인하할 것으로 반영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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