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신기록 제조기…'마그네틱', 日오리콘서 걸그룹 최단기 1억 스트리밍

김원겸 기자 2024. 6. 1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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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일본에서 최단기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첫번째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6월 10일 기준 누적 1억 197만 1413회 재생됐다.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이미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5월 21일 기준)했는데 이 또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기 신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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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곡 '마그네틱'으로 일본 오리콘에서 최단기 1억 스트리밍 달성 걸그룹의 새 역사를 쓴 아일릿.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일릿이 일본에서 최단기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오리콘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첫번째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6월 10일 기준 누적 1억 197만 1413회 재생됐다.

오리콘은 "지난 4월 8일자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첫 등장한 '마그네틱'이 차트 진입 11주 차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차트 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역대 여성 그룹의 단일곡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아일릿의 인기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두드러진다. '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이미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5월 21일 기준)했는데 이 또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기 신기록이었다.

특히 이들은 앞서 '마그네틱'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4월 20일 자) 91위, '슈퍼 리얼 미'로 앨범차트 빌보드200 93위(5월 11일 자)에 오르며 K팝 데뷔앨범·데뷔곡 최초의 성과를 냈다.

아직 별다른 해외 활동이 없는 신인임에도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 11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5일 자)에서 '마그네틱'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200 차트에 각각 18위, 23위로 11주 연속 머물렀다. '슈퍼 리얼 미'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0위에 자리했다.

아일릿의 국내 음원 차트 인기도 여전하다. '마그네틱'은 써클차트 글로벌 K팝 부문 월간 차트에서 4~5월 두 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수록곡 '러키 걸 신드롬'은 26위에 안착해 뒷심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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