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한 차례, 국제유가 소폭 상승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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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금리 예상표)에서 연내 1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이 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에서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시사함에 따라 상승 폭을 대폭 줄였다.
그런데 연준이 당초 연내 3차례 금리 인하에서 한차례 금리 인하로 기조를 변경하자 유가 상승세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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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금리 예상표)에서 연내 1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64% 상승한 배럴당 78.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68% 상승한 배럴당 82.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로 한때 2% 정도 급등했었다.
그러나 연준이 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에서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시사함에 따라 상승 폭을 대폭 줄였다.
금리 인하는 경제를 활성화해 원유 수요를 증가시킨다. 그런데 연준이 당초 연내 3차례 금리 인하에서 한차례 금리 인하로 기조를 변경하자 유가 상승세가 제한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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