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매각 대상 CB'은 원래 이 선수였다...콤파니의 요청으로 계획 변경

한유철 기자 2024. 6. 1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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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본래 다요 우파메카노를 매각 대상으로 올려 놓았다.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샤펠 기자는 "센터백 포지션에서, 뮌헨의 초기 계획은 우파메카노를 매각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의 요청과 함께 계획이 변경됐다. 우파메카노는 이제 잔류 대상이다. 한편,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락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의 연봉은 1600만 유로(약 236억 원)로 추정된다. 그는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임에 따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리흐트를 파는 것은 자금 확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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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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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본래 다요 우파메카노를 매각 대상으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요청 하에 계획은 변경됐다.


독일 매체 '빌트'의 토비 알트샤펠 기자는 "센터백 포지션에서, 뮌헨의 초기 계획은 우파메카노를 매각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콤파니 감독의 요청과 함께 계획이 변경됐다. 우파메카노는 이제 잔류 대상이다. 한편,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락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의 연봉은 1600만 유로(약 236억 원)로 추정된다. 그는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임에 따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리흐트를 파는 것은 자금 확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무관'에 그친 뮌헨. 오랫동안 리그 연속 우승을 이어 온 만큼,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은 이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이에 뮌헨은 새 시즌에 앞서 리빌딩에 돌입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떠나보낸 후, '신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고 그에개 깊은 신뢰를 드러내며 선수단 구성을 맡겼다.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뮌헨은 적극적인 스쿼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킹슬리 코망, 세르쥬 그나브리 등 많은 선수들이 매각 후보 리스트에 올랐으며 여러 선수들이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센터백 포지션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현재 뮌헨 내에는 가용할 수 있는 센터백이 총 4명 있다. 에릭 다이어와 더 리흐트,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그 주인공. 최근 조나단 타의 합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존 자원의 이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본래 언급된 매각 대상은 우파메카노였다. 하지만 최근엔 우파메카노가 아닌 더 리흐트가 매각 대상으로 떠올랐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센터백 판매를 원하고 있다. 기존 매각 후보인 우파메카노가 아닌 더 리흐트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는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꽤나 파격적인 소식이다. 더 리흐트는 지난 시즌 후반기 뮌헨의 수비를 책임진 '핵심' 인물이다. 다이어의 합류와 함께 주전으로 떠오른 그는 다이어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뮌헨 내 최고의 센터백이 됐다.


그러나 뮌헨은 그런 더 리흐트의 매각을 주저하지 않고 있다.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잡지 않겠다는 심산이다. 여기엔 더 리흐트의 높은 급여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 리흐트의 추정 연봉은 1600만 유로다. 이는 뮌헨 내 TOP 10 안에 들어가는 금액이며 센터백 중에선 가장 비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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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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