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연준, 금리 7번 연속 동결...5.25∼5.5% 유지

권준기 2024. 6. 13. 0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는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우리나라와 금리 격차도 2%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7월 물가를 잡기 위해 23년 만의 최고치로 금리를 올린 뒤 1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반등을 멈추고 다시 꺾이기 시작하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시장은 관측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는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틀 간의 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 금리를 현행 5.25∼5.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연준의 금리 동결 행진은 일곱 차례 연속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우리나라와 금리 격차도 2%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7월 물가를 잡기 위해 23년 만의 최고치로 금리를 올린 뒤 1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 전망치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반등을 멈추고 다시 꺾이기 시작하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시장은 관측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