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최종금리 5.1%로 상향…“한차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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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5.1%로 제시했다.
연준은 11~12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9명 중 가장 많은 8명은 올해말 기준금리 수준을 4.75~5.00%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과 기준금리 전망치도 상향했다.
내년 최종금리는 3.9%에서 4.1%로, 2026년 금리 전망은 기존 3.1%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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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5.1%로 제시했다. 3개월 전 예측(4.6%)보다 0.5%포인트 상향한 것이다. 올해 기껏해야 한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연준은 11~12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9명 중 가장 많은 8명은 올해말 기준금리 수준을 4.75~5.00%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7명은 5.00~5.25%이었다. 나머지 4명은 5.25~5.5%를 제시했다.
다만 내년과 기준금리 전망치도 상향했다. 내년 최종금리는 3.9%에서 4.1%로, 2026년 금리 전망은 기존 3.1%를 유지했다. 중장기 금리도 2.6%에서 2.8%로 올렸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보다 커진 셈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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