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배 고교축구, 수원 매탄고 우승

유정환 기자 2024. 6.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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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수원삼성FC 유스팀(U-18)인 매탄고의 우승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앞서 매탄고는 2019년 제21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매탄고 백승주 감독은 "'고교 월드컵'이라 불리는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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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수원삼성FC 유스팀(U-18)인 매탄고의 우승을 끝으로 1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매탄고는 12일 경남 함안스포츠타운 단감구장에서 열린 협회장배 결승전에서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인 개성고를 3-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2008년 창단한 매탄고 축구부는 창단 17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컵을 드는 등 축구명문으로 자리잡았다. 앞서 매탄고는 2019년 제21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매탄고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구현풍고에 0-2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무패 행진을 이어왔으며 8강에서 현풍고를 또다시 만나 설욕전을 펼치는 등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매탄고 백승주 감독은 “‘고교 월드컵’이라 불리는 대한축구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은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고교들이 참가해 후회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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