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 총격 사건 용의자 2명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의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검찰은 이스라엘 대사관 총격 사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어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정보기관 "이란이 갱단 사주해 폭력행위 자행"
(서울=뉴스1) 정지윤 조소영 박재하 기자 =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의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검찰은 이스라엘 대사관 총격 사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총기 범죄를 돕고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현재 용의자들을 심문 중이며, 구금 전까지 나이나 성별 등 자세한 사항을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7일 이스라엘 대사관이 있는 스톡홀름 스트란드베겐 지역에서는 총기로 추정되는 큰 소음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사관을 포함한 해당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다.
지난 1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어 긴장은 더욱 고조됐다.
1월 31일에는 주스웨덴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폭발물처리반에 의해 제거되기도 했다.
스웨덴 정보기관 사포(SAPO)는 이러한 폭력 행위들이 이란의 사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SAPO는 "이란 정권은 스웨덴의 범죄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국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스웨덴 내 다른 국가, 단체 또는 국민을 대상으로 폭력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특히 스웨덴 내 이스라엘과 유대인 공동체를 노리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