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총 1위 두고 MS와 박빙 경쟁

박석호 2024. 6. 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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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박빙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장중 한때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시총이 줄면서 두 회사의 순위는 다시 역전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이날 1.94% 오른 441달러 6센트에 마감해 시총 3조 2,781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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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박빙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2.86% 오른 213달러 7센트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장중 6.3% 올라 220달러 20센트까지 치솟았으나 마감 전 1시간 동안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시가총액은 3조 2,672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애플은 장중 한때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시총이 줄면서 두 회사의 순위는 다시 역전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이날 1.94% 오른 441달러 6센트에 마감해 시총 3조 2,781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0일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 개막일에 AI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 등 애플의 모든 기기에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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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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