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로고' 미국 농구 전설 제리 웨스트 별세…향년 86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로고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미국 농구의 전설 제리 웨스트가 향년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NBA 구단 LA 클리퍼스는 SNS에 "뛰어난 농구의 화신이자 모든 사람의 친구였던 제리 웨스트가 오늘 아침 86세의 나이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금의 NBA 로고에 영감을 준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농구선수로서 최고의 영예로도 알려진 NBA 명예의 전당에는 두 번이나 헌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71-72 우승 전력…올해 세 번째 명예의 전당 헌액 예정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고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미국 농구의 전설 제리 웨스트가 향년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NBA 구단 LA 클리퍼스는 SNS에 "뛰어난 농구의 화신이자 모든 사람의 친구였던 제리 웨스트가 오늘 아침 86세의 나이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웨스트는 LA 레이커스에서 1960년부터 1974년까지 14년간 선수로 활동한 인물이다. 1971-72시즌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스카우트와 코치 등으로 활약한 그는 2017년 LA 클리퍼스의 고문으로 선정됐다.
1969년 NBA 결승전에서는 최대 라이벌인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패배했음에도 MVP를 받았다. 선수 생활 14년 동안 매년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1970년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의 등번호 44번은 LA 레이커스의 영구 결번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지금의 NBA 로고에 영감을 준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농구선수로서 최고의 영예로도 알려진 NBA 명예의 전당에는 두 번이나 헌액됐다. 1980년 선수로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그는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선정됐다. 올해 말에도 공로자로서 세 번째 헌액될 예정이었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