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심하다' 20대 현역인데 배가 불룩... 독일 국대-챔스 준우승팀 월클 '뚱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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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출신이자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니클라스 쥘레(29)가 뚱보 논란에 휘말렸다.
독일 빌트는 12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쥘레의 관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쥘레는 지난 몇 달간 눈에 띄게 건강이 안 좋아졌다. 몸무게가 110kg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도르트문트는 쥘레의 이상적인 몸무게는 약 100kg라고 생각한다. 결국 쥘레는 시즌 후반기 주전으로 뛸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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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는 12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 쥘레의 관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쥘레는 지난 몇 달간 눈에 띄게 건강이 안 좋아졌다. 몸무게가 110kg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도르트문트는 쥘레의 이상적인 몸무게는 약 100kg라고 생각한다. 결국 쥘레는 시즌 후반기 주전으로 뛸 수 없었다"고 전했다.
신장 195cm의 '거구' 쥘레는 독일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할 정도로 월드클래스 선수로 꼽힌다. 하지만 2023~2024시즌 중반부터 조금씩 살이 찌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는 현역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지난 해 12월에도 쥘레와 면담을 갖고 살을 뺄 것을 약속했다. 쥘레도 개인 요리사를 고용할 만큼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쥘레는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다. 2023~2024시즌 리그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장은 14회뿐이었다. 도르트문트는 다음 달까지 살을 빼라고 쥘레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상태다.
매체는 "쥘레가 연봉 때문에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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