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상 후보에 실비 제르맹·아미타브 고시·존 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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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은 제13회 박경리문학상 후보에 실비 제르맹(프랑스), 아미타브 고시(인도), 존 밴빌(아일랜드) 3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에 걸쳐 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 압축한 결과다.
아미타브 고시는 인도와 미얀마의 역사적 격동을 조명한 대표작 '유리 궁전'으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존 밴빌은 '바다', '닥터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등을 발간한 현존 최고의 아일랜드 작가로 2005년 영국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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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은 제13회 박경리문학상 후보에 실비 제르맹(프랑스), 아미타브 고시(인도), 존 밴빌(아일랜드) 3인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에 걸쳐 전 세계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 압축한 결과다. 실비 제르맹은 장편 ‘분노의 날들’로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페미나 상을 받는 등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아미타브 고시는 인도와 미얀마의 역사적 격동을 조명한 대표작 ‘유리 궁전’으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존 밴빌은 ‘바다’, ‘닥터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등을 발간한 현존 최고의 아일랜드 작가로 2005년 영국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9월 중 발표된다. 김진형·강주영
#제르맹 #아미타브 #박경리문학상 #프랑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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