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결승 서울 상문고·영등포공고 격돌

이태윤 2024. 6.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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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을 팀이 서울상문고와 서울영등포공고로 결정됐다.

상문고는 이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서울중경고를 3대1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영등포공고도 같은 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서울동북고를 접전 끝에 1대0으로 이기며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상문고와 영등포공고의 '제29회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참석한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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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2024 금강대기 결승 서울상문고 vs 서울영등포공고

‘2024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을 팀이 서울상문고와 서울영등포공고로 결정됐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 4강전이 12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상문고는 이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서울중경고를 3대1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영등포공고도 같은 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서울동북고를 접전 끝에 1대0으로 이기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영등포공고는 금강대기 네 번째 트로피에 도전하고, 상문고는 금강대기 역사상 새로운 이름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서울의 명문팀 영등포공고와 동북고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영등포공고가 볼을 돌리며 강력한 압박을 했지만 동북고는 철옹성을 세워 영등포의 맹공으로 부터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영등포공고의 창이 더 강했다. 후반 31분 박태양(영등포공고)이 수비수 3명 사이로 슛을 차며 골망을 흔들었다.

상문고와 중경고의 경기는 예측을 불허 했다. 전반 3분 왕기빈(중경고)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팀워크를 발휘한 상문고가 전반 38분 페널티박스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전에서는 7분, 32분 문현기(상문고)와 마정윤(상문고)이 각각 골포를 터뜨리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한편, 상문고와 영등포공고의 ‘제29회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 결승전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참석한채 펼쳐진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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