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물결 넘실’ 동해 무릉별유천지 북적

이동명 2024. 6.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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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향기'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6~10일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5일간 무릉별유천지에 2만4611명이 다녀갔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긴 대기줄이 생기는 등 입장하는 데만 1시간 가량이 소요되기도 했다.

유일하게 무릉별유천지에서만 판매 중인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보기 위해 쇄석장 내 전망카페를 찾는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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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라벤더 축제 23일까지
연휴 5일간 2만4611명 다녀가
15일 꽃 만개 예상 체험 풍성
▲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인 지난 6~10일 5일간 무릉별유천지에 2만4611명이 다녀갔다. 사진은 라벤더 정원 모습.

‘보랏빛 향기’ 동해 무릉별유천지에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6~10일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5일간 무릉별유천지에 2만4611명이 다녀갔다. 입장료 수입(체험시설 이용료 제외)만 1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시작되면서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형성됐다. 주말에는 제1, 제2주차장이 연일 만석되면서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긴 대기줄이 생기는 등 입장하는 데만 1시간 가량이 소요되기도 했다. 라벤더축제 첫날인 8일 5650명, 둘째날인 9일에는 689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주말 일평균 방문객 2000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축제는 라벤더 정원을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지역가수 버스킹 △마술쇼 △사생대회 △보물찾기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 △플라이보드쇼 △페달카약 체험 △각종 체험부스 △푸드존 등이 마련돼 보라빛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유일하게 무릉별유천지에서만 판매 중인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보기 위해 쇄석장 내 전망카페를 찾는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라벤더축제 기간에는 하루 1500여개가 판매되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쯤 라벤더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관람객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전세버스 4대를 추가로 임차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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