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BCL] ‘빛바랜 후반 대반격’ KCC, 펠리타에 패하며 3연패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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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펠리타에 패하며 3연패로 대회를 마쳤다.
부산 KCC는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B조 예선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91-98로 패했다.
그러나 4쿼터 펠리타의 반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KCC는 이번 대회를 3연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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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B조 예선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91-98로 패했다.
디온 탐슨(21점 16리바운드), 최준용(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근휘(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허웅(17점 5어시스트)이 빛났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전반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준 것도 패인이었다.
전반을 46-59로 뒤진 KCC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이근휘와 탐슨의 공격에 선봉에 섰다. 3쿼터 막판 이근휘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역전(75-74)에 성공했다. 그러나 4쿼터 펠리타의 반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허웅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3점슛을 잇달아 허용, 펠리타에 무릎을 꿇었다.
KCC는 이번 대회를 3연패로 마쳤다. 컨디션 난조, 부상 등이 발목을 잡으며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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