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영호, N번째 뽀뽀..뜨거운 분위기에 “청불될까 걱정” (‘나솔’)[종합]

박하영 2024. 6. 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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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0기 정숙과 영호의 뽀뽀에 데프콘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흥분했다.

1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정숙과 영호의 뽀뽀 사건의 전말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영자와 데이터를 나선 영호에 “잘 놀다 와. 내가 영자보고 영호 꼬시지 말라고 했다”라며 “너는 꼬심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영자는 모든 대화를 들은 상황이었다. 그는 거실로 나와 정숙에게 “언니 눈치 보여서 이거 데이트 나가겠냐고”라고 웃었다.

이후 정숙은 상철이 데이트를 원한다는 말에 “들었어 영호? 상철이 나랑 얘기하고 싶대”라고 질투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영자를 리벤지(복수) 할 거야”라고 했고, 영자는 “그럼 나도 흔들고 올 거다”라고 받아쳤다. 그 말에 영자는 “한번 해봐”라고 답하며 영자와 기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드디어 슈퍼 데이트를 나선 영자와 영호. 영호는 “오늘 영자님처럼 예쁘네”라고 플러팅했다. 영자는 “정숙 언니한테 혼나려고”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원래 내가 호감가는 사람이 상철님과 영호님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영호는 “사실 내가 안그래 보일 수도 있는데 살짝 쑥맥기가 있나봐. 그래서 말을 못했어 있는데 나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자는 “대화해보고 싶은 사람 중에 나도 있었냐”고 물었고, 영호는 “너도 있었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티키타카 케미를 뽐낸 두 사람에 데프콘은 “정숙 씨랑 이 방송을 보고 있으면”이라고 걱정했고, 송해나는 “호되게 혼나겠죠”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영자는 “영호 님 선글라스 쓰고, 유광 패딩 입었는데 날티나 보이더라. 근데 내가 날티나 보이는 사람 좋아한다. 너무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자는 식당에 도착해서 “너무 정숙님만 생각하지 마. 나도 상철님만 생각 안 할게”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영호는 “멘트 좋다”고 감탄하면서도 “제가 이성적으로 다가가고 싶다거나 그렇지 않다. 일단 한 곳(정숙)에 마음이 우세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뭐 간 보거나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며 정숙에 대한 마음이 더 크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영숙은 영철을, 순자는 광수를 선택했다. 영자와 옥순은 상철을 선택하면서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숙은 예상대로 영호를 선택했다. 영호 역시 정숙이 와주길 바랬던 상황. 영호는 인터뷰를 통해 “마음이 많이 굳혀졌고, 정숙님으로 많이 굳혀졌다. 저에게 관심이 표하는 게 일관적이 고, 그런 모습이 많이 귀엽고 예뻐보인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수, 영수, 영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현숙은 영식을 선택해 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현숙은 영식과의 슈퍼 데이트 후 불만을 드러냈던 바. 이에 데프콘은 “굳이 뭐하러 긴장 안 시키고 왜 이래요”라고 답답해했다.

한편, 정숙과 영호의 뽀뽀 사건 전말이 공개됐다. 영호가 “나는 강조하듯이 아흔살까지 1일 1뽀뽀”라고 하자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당황한 영호는 “안돼. 커플이 아니잖아”라고 만류했지만, 정숙은 “나 그럼 거부 당한 거야?” 난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돼?”라고 물었다.

영호는 “아니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고 설득했지만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돼?”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1일 1뽀뽀 99살까지 할 거라면서 언제부터 뽀뽀할 거야”라고 재촉했다. 이때 영호는 정숙에게 입을 맞췄고, 데프콘은 “개국 이래 첫 뽀뽀하는 출연자가 탄생이 됐다. 이분들 덕분에 앞으로 나올 출연자들은 마음껏 뽀뽀하셔도 된다. 선구자들이다”라고 흥분했다.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라고 애교를 부렸고, 영호와 두 번째 입맞춤을 했다. 이에 정숙은 “오 입술이 많이 예쁘다. 예뻐 귀여워”라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정숙에 영호는 “약간 청불될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결국 정숙은 “아니 남자가 이거 거부하기 있냐”라며 “’나솔’ 모범생 기수 재미없다. 내가 봤을 땐 남자만 모범생이야. 남자만. 나는 꼬시고 싶은 남자한테 적극적인 사람이다. 너 이미 내 남자야”라고 강조했다.

이후 정숙은 “어디 우리 둘이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는 하고 싶은 때가 있으면 그때 해야 한다”라며 너무 빠르다는 말에 “뭐가 빨라요? 5일이나 같이 있었는데 5일동안 같이 살았는데 사회에서는 한 달 동안 거의 썸 탄거랑 비슷한 밀도랑 같다”고 설명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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