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역대급 분노+쓴소리 “리액션 못하겠다… 어느 세월에 알코올 중독 벗어나” (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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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맹서경의 태도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바람을 핀 전남편과 헤어진 후 7살 딸 효선이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맹서경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맹서경의 친구는 "(딸) 효선이는 언니 보면 같이 살고 싶다고 하냐"라고 물었고, 맹서경은 "'여기도 지내기 좋은데 엄마랑 지낼 때가 더 좋았어요'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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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맹서경의 태도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바람을 핀 전남편과 헤어진 후 7살 딸 효선이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맹서경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맹서경은 구치소에서 출소한 이후, 딸과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것. 하지만 맹서경은 여전히 알코올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고,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이러한 태도를 지적했다.
맹서경의 친구는 “(딸) 효선이는 언니 보면 같이 살고 싶다고 하냐”라고 물었고, 맹서경은 “‘여기도 지내기 좋은데 엄마랑 지낼 때가 더 좋았어요’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둘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본 서장훈은 “저 얘기를 술 따르면서 한다고?”라고 물었고, 신기루 또한 “술을 어떻게 따르냐… 저것 때문에 아이랑 헤어졌는데”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맹서경은 엄마 손에 자라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효선이에게는 그런 기억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어떤 리액션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애를 데려오겠단 사람이 술을 따르면서 저런 얘기를 하냐”, “어느 세월에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냐”라고 소리쳤다. 박미선 또한 그녀의 태도를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다그쳤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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