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SAAY(쎄이), 새 싱글 ‘DOMINO’로 전격 컴백

손봉석 기자 2024. 6. 12. 23: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뮤직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SAAY(쎄이)가 감각적인 신곡으로 돌아온다.

쎄이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DOMINO(도미노)’를 발매했다.

‘DOMINO’는 클래식과 힙합이 결합된 미디어템포 알앤비&힙합 곡으로, 잠재돼 있던 ‘자아 분열’에 대한 고충이자 메시지, 무너진 쎄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인트로에서 나오는 아카펠라를 시작으로 후반부 곡의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형태가 흥미로운 이 곡은 쎄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배가했으며, 전 세계 리스너들을 겨냥하는 영어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정 한 장르에만 국한된 게 아닌 올장르 올플레잉이 가능한 쎄이만의 음악적 포지션을 다채롭게 구현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됐다.

퍼포먼스에는 Mnet ‘스트릿맨파이터2’로 이름을 알린 댄서 바타가 이끄는 위댐보이즈(WeDemBoyz)와 MZ 대세 댄서 아이반이 참여해 쎄이와 역대급 시너지를 이뤘다. 공개를 앞둔 오피셜 비디오 속 쎄이와 바타의 듀엣 안무가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안무에서 위댐보이즈의 댄서들과 아이반은 쎄이의 수많은 감정들을 표현했다. 남자 댄서들과 함께 작업한 것은 다듬어지지 않은 거칠고 순수한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한 선택으로, 듀엣 안무를 추는 바타는 그 감정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영상 내내 쎄이는 댄서들에게 휩쓸렸다가, 다스렸다가, 또다시 휩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곡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은 도미노처럼 언제든지 쉽게 무너질 수 있다’라는 것을 안무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앞서 두 개의 티저에서 극과 극 매력을 어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쎄이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백분 보여주며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 수식어를 빛낼 전망이다.

‘SAAY(쎄이)’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다’라는 의미의 ‘SAY’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A+’를 더한 활동명으로 2017년 7월 데뷔한 이후 다수의 앨범을 통해 음악팬들을 찾았다. 작사, 작곡, 안무 창작,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쎄이의 새 디지털 싱글 ‘DOMINO’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가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