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재계약’에 ‘화들짝’ 놀란 아스널, 세리에A 공격수로 ‘급’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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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세스코를 강력히 원했던 아스널을 그의 재계약 소식이 발표됨에 따라 시선을 돌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세스코 영입 실패 이후 빅터 오시멘과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12일 라이프치히가 세스코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계획이 틀어진 아스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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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벤자민 세스코를 강력히 원했던 아스널을 그의 재계약 소식이 발표됨에 따라 시선을 돌렸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세스코 영입 실패 이후 빅터 오시멘과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는 민첩한 움직임과 드리블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지만 잔부상이 많고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 카이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막판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큰 힘이 됐지만 구단에서는 정통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여러 옵션들이 거론됐다.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 RB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스코가 유력 후보로 등장했다. 그중 요케레스와 토니에게는 관심을 접으며 세스코에 ‘올인’을 선택했다.
하지만 12일 라이프치히가 세스코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계획이 틀어진 아스널이다. 이에 아스널은 다른 옵션으로 눈을 돌렸다. 세리에A의 공격수 오시멘과 블라호비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공격수다. 몸싸움, 제공권, 유연한 움직임, 결정력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선수다. 영입한다면 전력은 상승할 것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1억 1천2백만 파운드(약 1,969억 원)의 바이아웃이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다.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고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다. 아스널의 원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이전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측에선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매체는 이 공격수 이외에도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지, 요케레스도 잠재적인 이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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