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소비자물가 3.3% 상승…전망치 밑돌며 금리인하 기대감
김태인 기자 2024. 6. 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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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보다 더 적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올랐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했던 전문가 예상치인 3.4%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는 보합에 머물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0.1%를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2%, 전년비 3.4% 올랐습니다. 이는 기존 전문가 예상치보다 각각 0.1%p씩 낮은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문을 발표하는데, 금리 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보다 더 적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5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올랐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했던 전문가 예상치인 3.4%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는 보합에 머물면서 전문가 예상치인 0.1%를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2%, 전년비 3.4% 올랐습니다. 이는 기존 전문가 예상치보다 각각 0.1%p씩 낮은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미국의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문을 발표하는데, 금리 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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