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3년간 집도 절도 없어 알바, 모아둔 돈 없다”(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6. 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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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무소유 마음가짐을 뽐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0회에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최근 홀로서기 중이라며 "제가 한 3년 전부터 연기 활동을 내려놓고 홀로 자립해보려고 생활하다가, 자연인 최강희로 자립 성공하고 우연한 기회에 예능에 나와 엄청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여기까지 흘러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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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강희가 무소유 마음가짐을 뽐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0회에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최근 홀로서기 중이라며 "제가 한 3년 전부터 연기 활동을 내려놓고 홀로 자립해보려고 생활하다가, 자연인 최강희로 자립 성공하고 우연한 기회에 예능에 나와 엄청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여기까지 흘러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라스' 녹화도 자차로 왔다는 최강희는 직접 매니저 일을 하며 힘든 점이 없냐는 질문에 "일을 안 하고 있어서 힘든 점이 없다"고 답했다. "3년간 알바하면서 지냈다"고.

김구라가 "쓸 돈 있는데 무료하게 있기 싫어서 사회경험 쌓으려한 거죠?"라고 묻자 최강희는 "아니다. 진짜 돈도 집도 절도 없다"고 딱 잘라 답해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의 "그동안 번 거 없냐"는 물음에 최강희는 "제가 제로 베이스로 만드는 걸 좋아해 항상 돈을 없애는 편이다. 어렸을 때 정말 없어서"라면서, 어떻게 제로 베이스로 만드냐고 묻자 "이사람 저사람 나눠주고 가족 주고 재테크 안 하니까 돈 쓰면 없어진다"고 답했다.

한편 1977년생 만 47세 최강희는 지난 2021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휴식기 동안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 김숙과 송은이 집 가사도우미 등의 일을 한 근황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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