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앤 어게인’ 팀 승리...리더 한유섭 “행복하다” (‘MA1’) [MK★TV컷]

2PM 대결의 승리 그룹은 B팀의 ‘어게인 앤 어게인’ 팀이었다.

12일 방송된 KBS2 아이돌 서바이벌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한 아티스트의 다른 두 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원 아티스트 투 스테이지’ 미션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주 ‘10점 만점에 10점’을 선보였던 2PM A팀에 이어, ‘어게인 앤 어게인’를 선보이는 2PM B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본 무대에 앞서 씨메이트 민규는 “‘어게인 앤 어게인’이 진짜 표현하기가 어려운 곡”이라고 말했으며, 임한별 역시 “완숙한 섹시미를 보여줘야 하는데”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2PM 대결의 승리 그룹은 B팀의 ‘어게인 앤 어게인’ 팀이었다. / 사진 = ‘MA1’ 캡처

‘쓰리 구멍즈’를 이끌고 가느라 고생했던 리더 한유섭을 중심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스페셜 씨메이트 그룹 엔하이픈의 정원은 “저는 정형욱씨가 좋았다. 과해도 안 되고 너무 안 해도 안 되지 않느냐. 절제미를 잘 보여줬던 것 같다”고 평했다.

두 그룹을 평한 가운데, 씨메이트들의 선택은 B팀이었다. 스페셜 씨메이트 권은비는 “저는 B팀이다. 이 노래가 어려운데 잘 스며들었다”고 칭찬했다. 정원 또한 “A팀은 풀 캠을 봤을 때 팀워크가 잘 맞았었던 것 같다. B팀은 개인 표정이 좋았다. 사실 시청자분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풀 캠이 아니라 컷 전환이 있지 않느냐. 그런 걸 봤을 때는 B팀이 매력적으로 느기실 것”이라고 추측했다.

씨메이트들의 추측대로 우승 팀은 B팀이었다. B팀의 리더 한유섭은 “다 같이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팀원들에게 자랑스러운 리더가 된 것 같다. 그 정도로 행복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정현욱 또한 “제일 고생한 유섭이한테 수고했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B그룹에서 패배를 안겨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이 소식을 다른 B그룹 팀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기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