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 3.3%↑..예상 밑돌며 금리인하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2.0% 하락한 게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습니다.
5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준이 기존 신중한 자세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질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을 밑돌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의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각각 0.1% 포인트씩 밑돌았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2.0% 하락한 게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3.6% 떨어졌습니다.
주거비 가격은 전월 대비 0.4% 오르며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을 상쇄했습니다. 주거비는 2월 이후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0.4%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소비자물가 발표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6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몇 시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확신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 왔습니다.
5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준이 기존 신중한 자세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질 전망입니다.
#소비자물가 #금리인하 #연준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핫픽뉴스] 요즘 물가에 단돈 6천원 성심당 팥빙수 화제
- '인터넷 깔리자 포르노 중독?' 가짜뉴스에 아마존 부족 반발
-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이달 말 만기 출소 예정
- '싱크대에서 발 씻은' 中 밀크티 매장 직원, "한국에도 체인있는데.."
- '다리 부러진 손흥민?'..中 누리꾼 사이에서 유행하는 짤 '논란'
- '시공능력평가 127위' 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주식 대거 매도한 한국가스공사 임원들
- 줄 잇는 지역 건설사 '위기'..남양건설, 법정관리 신청
- 다음 달부터 직장인 국민연금 최대 1만 2,150원 인상
-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개최..51개 업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