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고등학교 때 부모님 속 많이 썩여‥오은영처럼 입고 출연”(고딩엄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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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고딩엄빠5'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월 1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신기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기루는 "저도 고등학교 때 엄빠 속 많이 썩인 신기루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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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기루가 ‘고딩엄빠5’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월 1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신기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기루는 “저도 고등학교 때 엄빠 속 많이 썩인 신기루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먹찌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장훈이 “제가 요즘 같이 함께 하고 있는데 몸 쓰는 건 약한데 이렇게 앉아서 털라고 하면 된다”라고 말하자, 신기루는 “서면 아무 것도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기루는 “여기 나오는 친구들이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의 부모가 되면 어른이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나이만 많았지, 그 친구들보다 과연 어른일까. 어떤 얘기를 해줘야 할지, 얘기할 자격이 있나 싶어서 고민이 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말은 그렇게 해도 영상이 나오면 ‘아! 내가 확실히 어른이구나’ 생각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신기루는 “일부러 옷도 오은영 선생님처럼 입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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