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실비 브랜드 앞세운 농심, BNK 잡고 동점 만들어

박상진 2024. 6.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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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농심이 실비의 브랜드 정글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일 2경기 2세트 두 팀은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고, BNK가 첫 유충을 농심이 드래곤을 서로 나눠 가졌다.

10분에도 서로 킬을 가져간 두 팀은 이전 세트와 달리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농심은 유충을 추가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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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농심이 실비의 브랜드 정글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개막일 2경기 2세트 두 팀은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고, BNK가 첫 유충을 농심이 드래곤을 서로 나눠 가졌다. 10분에도 서로 킬을 가져간 두 팀은 이전 세트와 달리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농심은 유충을 추가로 가져갔다.

구거를 잡아내며 추가 킬을 올린 BNK를 상대로 농심은 미드에서 상대 압박을 받아낸 후 탑에서 차례로 달려든 클리어와 렙터를 연달아 잡아내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기세가 꺾인 BNK는 전령을 활용해 탑 1차 포탑을 파괴하는 것으로 다시 속도를 붙였다. 이어 상대 정글에 순간적으로 진입해 킬을 얻어낸 BNK를 상대로 이번에는 농심이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팽팽한 분위기에서 바론이 등장한 가운데 BNK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기 위해 치우친 것을 노려 농심이 바론을 기습적으로 사냥했고, BNK는 도망가는 적을 추격해 상대 셋을 잡아내는 피해를 입혔다. 상대 인원이 빈 틈에 드래곤까지 사냥해 스택을 맞춰준 BNK를 상대로 농심도 과하게 공격을 들어온 상대를 잡아내고 바론 버프가 있는 두 명을 내세워 포탑 공략에 나섰다.

이후에도 계속 서로 킬을 주고받는 상황이 이어지며 서로 승리를 결정짓지 못한 상태에서 BNK가 바론 사냥을 시도해 버프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이번에는 농심이 상대를 추격했지만 일방적인 승리는 거두지 못한 채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BNK가 자신 정글 지역에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은 농심이 상대를 잡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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