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의 타점 모두 팀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 국민 유격수도 인정한 '캡틴 구'의 해결사 DNA [오!쎈 대구]

손찬익 2024. 6. 12.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초반 0-4로 지고 있었지만 5-4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또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만들어 낸 타점 모두 팀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멋진 수비력을 보여주며 내야를 책임진 안주형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초반 0-4로 지고 있었지만 5-4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002 2024.05.09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경기 초반 0-4로 지고 있었지만 5-4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1승 이상의 의미가 담긴 승리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2일 안방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꺾고 1점 차 역전승을 장식했다. 지난 9일 고척 키움전 이후 3연승 질주. 

선발 이승민(3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1탈삼진 4실점), 양현(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최지광은 2⅓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9회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은 역대 7번째 4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주장 구자욱은 2-4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손주영에게 우월 솔로 아치를 때려냈고 3-4로 뒤진 7회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누상에 있는 주자 모두 쓸어 담았다.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최지광이 중간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잘 던졌다. 김태훈은 위기 상황을 잘 막아냈고 오승환은 오늘도 역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만들어 낸 타점 모두 팀이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멋진 수비력을 보여주며 내야를 책임진 안주형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초반 0-4로 지고 있었지만 5-4 역전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닝 시리즈를 확보한 삼성은 우완 2년 차 이호성을 13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내세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