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드라마 아닌 요리 프로그램으로 데뷔…초3 때 빵 구워"

이지현 기자 2024. 6. 12.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수영이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류수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MC 유재석이 "류수영 씨 데뷔가 드라마가 아니라 '최고의 밥상'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이냐?"라고 물으며 놀랐다.

류수영은 "원래 이렇게 요리를 좋아했냐?"라는 질문에 "원래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12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류수영이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류수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MC 유재석이 "류수영 씨 데뷔가 드라마가 아니라 '최고의 밥상'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이냐?"라고 물으며 놀랐다. 류수영이 "맞다. 3주 연속 우승하면 프랑스 파리에 보내준다고 했었다. 그런데 2승까지만 해서 못 갔다"라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원래 이렇게 요리를 좋아했냐?"라는 질문에 "원래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집에 베이킹파우더, 밀가루 이런 게 있었다. 어머니도 요리를 좋아하셨다. 3학년인데 집에서 혼자 빵을 구웠다"라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대충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놀랍게도 부풀어 올랐다. 맛은 이상했다. 그런데 이웃집 할머니가 맛있다고 해주시더라. 어른이 된 것 같고 기뻤다. 그때부터 요리책을 열심히 봤던 것 같다"라며 "중학교 때는 누나를 위해 잡채도 만들어줬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