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함 카리브해 진입…美, 우크라 무기 사용허가에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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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함이 12일 카리브해에 진입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각에선 이 같은 러시아의 도발을 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지원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과시로 보고 있다.
다만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해군의 카리브해 진입을 일상적인 해군 활동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베네수엘라와 쿠바의 오랜 동맹국으로 군함과 항공기들이 정기적으로 카리브해에 진출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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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러시아 군함이 12일 카리브해에 진입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각에선 이 같은 러시아의 도발을 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지원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과시로 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약 2주전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를 방어하기 위해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다만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 해군의 카리브해 진입을 일상적인 해군 활동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베네수엘라와 쿠바의 오랜 동맹국으로 군함과 항공기들이 정기적으로 카리브해에 진출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카리브해는 대서양의 서부에 위치한 바다다. 카리브해는 북쪽으로는 쿠바,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이 있는 대앤틸리스 제도를, 남쪽으로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서쪽으로는 중앙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과 각각 접하고 있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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