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18일 휴진 동참…“무기한 휴진 시점도 정할 것”

윤교근 2024. 6. 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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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90여명의 교수는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전면 휴진 동참을 결정했다.

또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결정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병원 준비와 환자 안내 등을 고려해 휴진 시점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무기한 휴진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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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었다.

지난 4월 29일 충북대학교 병원∙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 본부 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윤교근 기자
이 자리에서 90여명의 교수는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오는 18일 전면 휴진 동참을 결정했다.

또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결정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다만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 뇌혈관 질환센터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유지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병원 준비와 환자 안내 등을 고려해 휴진 시점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며 “이른 시일 내에 무기한 휴진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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