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3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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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국민의힘 3선 이상 의원들 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전체 48명 도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32석, 더불어민주당 16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중앙당 당헌·당규에서 정한 '모든 의원은 피선거권을 가진다'는 내용의 경선 룰을 담은 내부규약을 만들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22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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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의원총회 경선서 확정키로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국민의힘 3선 이상 의원들 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전체 48명 도의원 가운데 국민의힘 32석, 더불어민주당 16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의힘 경선이 사실상 후반기 의장 본선인 셈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중앙당 당헌·당규에서 정한 ‘모든 의원은 피선거권을 가진다’는 내용의 경선 룰을 담은 내부규약을 만들었다. 현재 후보군은 김석곤(5선·금산), 이종화(4선·홍성), 홍성현(3선·천안) 의원이다.
김 의원과 이 의원은 “(홍 의원이) 전반기 의장단(제2부의장)에 참여한 만큼 양보해야 한다”며 홍 의원의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그런 규정은 없으며 당헌·당규에서 정한 경선 룰에 따라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22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무기명투표로 선출(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한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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