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조사위, 민간인 학살 계엄군 14명 고발

김애린 2024. 6.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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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ㆍ18 당시 민간인을 학살한 계엄군 14명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5·18조사위는 오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1980년 5월 광주 주남마을과 송암동 일대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거나 도청 재진입 작전에 투입된 계엄군 14명을 각각 집단 살해 혐의와 내란목적살인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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