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알코올 중독·우울증에 딸과 강제 분리 된 고딩母 "3개월 전 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빠5' 맹서경 모녀의 재회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에 빠진다.
오늘(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회에서는 3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과 스페셜 게스트 신기루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맹서경이 "강제 분리조치 된 딸을 제 품으로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고딩엄빠5' 맹서경 모녀의 재회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에 빠진다.
오늘(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회에서는 3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과 스페셜 게스트 신기루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맹서경이 "강제 분리조치 된 딸을 제 품으로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재연 드라마를 통해 맹서경은 전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파란만장한 이혼사, 그리고 이혼 후 더욱 심해진 알코올 중독증과 우울증으로 인해 딸과 강제 분리조치 된 사연을 밝힌다. 더욱이 맹서경은 대출사기를 당한 데 이어 "마음을 잡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게 범죄에 연루가 되어 경찰에 체포돼, 구치소에서 1년 2개월을 살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3개월 전 출소했다"는 맹서경은 현재도 각종 공과금 미납에, 생활고로 받은 대출 미납액이 1천만 원 정도여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다시 직장을 구하고 부업까지 알아보는 등 딸을 데리고 오기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설에 맡겨진 딸을 만나기 위해 외출에도 나서는데, 한 달 만에 엄마와 재회한 7세 딸 효선이는 "엄마, 보고 싶었어요"라며 맹서경을 와락 끌어안아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그러나 애틋함도 잠시, 맹서경은 옷가게에서 눈을 못 떼는 딸을 바라보더니 바로 가게에 들어가 딸을 위해 이것저것을 사준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호통친 뒤 "너무하시네, 진짜…"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박미선 역시 "지금 이게(딸과의 쇼핑) 급한 게 아닌데, 몇 십 만 원이 없어서 전기, 가스비도 못내고 있는데...이건 현실적인 이야기다"라고 쓴소리를 한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우려 속, 맹서경은 "엄마 집에 가서 놀고 싶다"는 딸의 애원에 딸을 집으로 데려온다. 딸은 집 침대에서 방방 뛰면서 "엄마 집, 너무 좋다"면서 "엄마 집에서 살고 싶다"고 애처롭게 말한다. 맹서경은 그런 딸을 꼭 안아주며 눈물을 참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모든 것이 후회가 된다"며 오열을 터뜨린다. 서장훈도 "집도 있고 엄마도 있는데 왜 집에 못가는 거냐. 애는 대체 무슨 죄냐?"며 속상해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손바닥 만한 비키니로 글래머러스 몸매 과시 - 스포츠한국
- 임영웅, 가요계 역사에 한획 그을 선한 영향력… 노래 실력만큼 빛난 인성[스한:초점] - 스포츠한
- 서동주, 튜브톱 터질 듯한 볼륨 몸매…작품보다 아름다운 비주얼 - 스포츠한국
- 단일대회 4연패라니… 박민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서 KLPGA 새 역사 작성 - 스포츠한국
- '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이 제 직감 철저히 믿어줬죠" [인터뷰] - 스포츠한국
- '눈물의 여왕' 곽동연 "제 모든 것 다 꺼내 보인 드라마, 제작진 100% 믿었죠"[인터뷰] - 스포츠한국
- 박민정,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매…청순 섹시한 가슴골 노출 패션 - 스포츠한국
- 유튜버 꾸뿌, 비키니 입으니 도발적인 볼륨감까지 '후끈' - 스포츠한국
- 월드컵 가려 ‘소림축구-버스’ 다 꺼낼 中, 한국은 ‘부상없는 압도’로 답해야[초점] - 스포츠
- 표은지, 세일러복 입고 보일 듯 말 듯 은근한 섹시미 노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