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믿음직한 선수” 굳건한 황희찬 입지!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XI에 당당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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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울버햄튼에서의 입지는 굳건하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구단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구상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다음 시즌에도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예상 선발 라인업에 황희찬을 선정하며 "공격진 중 마지막 선수는 언제나 믿음직한 황희찬이다. 그는 이번 시즌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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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황희찬의 울버햄튼에서의 입지는 굳건하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구단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구상했다. 황희찬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2021-22시즌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첫 시즌 임대로 합류한 뒤 리그 30경기(선발 20회, 교체 10회)를 소화하며 5골 1도움을 올렸다. 그의 활약에 만족한 구단은 다음 시즌 완전 영입했다.
완전 영입 후의 상황은 순탄치 않았다. 무난한 활약을 보였던 첫 시즌과는 달리 두 번째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도 이전보다 줄었다. 또한 자을 중용했던 브루노 라즈 감독이 팀을 떠나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그러나 황희찬은 이 위기를 이겨냈다. 새로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선발로 기용했으며 무득점에 그친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에 3골을 뽑아내며 득점 감각을 살렸다.
로페테기 감독이 다음 시즌 갑작스레 팀을 떠났지만 황희찬의 입지는 굳건했다. 새로 부임한 개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와 같이 공격의 삼각 편대를 구성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세 선수는 리그에서 26골과 1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도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에 여러 선수들이 이적설이 나오면서 선수단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황희찬은 다음 시즌에도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예상 선발 라인업에 황희찬을 선정하며 “공격진 중 마지막 선수는 언제나 믿음직한 황희찬이다. 그는 이번 시즌 클럽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대한민국 A대표팀에 소집되어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 황희찬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이번 시즌 리그, 컵 대회, 아시안컵을 소화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 그는 다음 시즌을 위해 체력을 보충할 예정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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