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700만 달러 2025년 상호 옵션 행사할 듯...김하성은 거절하고 FA 시장서 평가받는다

강해영 2024. 6. 12.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달 전 미국 매체들은 FA 파워랭킹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톱10에 올렸다.

미국 매체들은 김하성의 FA 가치를 1억 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샌디에이고는 연평균 700만 달러로 김하성을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한 달 전 미국 매체들은 FA 파워랭킹에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톱10에 올렸다. 시즌 초반에는 4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후 순위는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달라질 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 달 전 성즥보다 지금이 더 낫기 때문이다.

김하성의 bWAR은 12일(한국시간) 현재 2.1로 페르난데스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팀 내 2위에 올랐다. FA 유격수 최대 경쟁자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습)의 1.7보다 높다.

볼넷은 41개로 팀 내 1위이고, 도루 역시 14개로 팀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루율은 팀 내 3위이고 홈런, 타점, 장타율, OPS는 부문 팀 내 4위다. 타율만 다소 낮을 뿐 모든 공격 지표는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자난해 이맘 때보다 낫다.

미국 매체들은 김하성의 FA 가치를 1억 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김하성이 이정후의 1억1300만 달러와 추신수의 1억3천만 달러를 넘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결과적으로 김하성의 가성비는 최고였다. 샌디에이고는 연평균 700만 달러로 김하성을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2025년 700만 달러 상호 옵션이 있는데, 샌디에이고는 이를 행사할 것이 확실하다.

김하성에게 연장 계약을 제의할지는 불투명하다.

트레이드는 물건너 갔다. 가을 야구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당연히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자에 나올 것이다.

ESPN에 따르면 일각에서 최대 FA인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의 가치를 최대 6억5500만 달러로 보고 있다.

김하성은 어느 정도일까?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