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인플레, 3.3%로 떨어져…근원치 3.4%로 3년 최저치(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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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월에 월간 상승폭 제로를 기록하며 연간 상승률, 연 인플레가 3.3%를 기록했다고 12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전월 4월에는 월간 상승율이 0.3%였고 연 인플레가 3.4%였다.
그러면서 12개월 누적의 연 근원 인플레는 3.4%로 4월의 3.6%에서 떨어졌다.
이날 CPI 상승률 발표는 연준의 기준금리 변동 발표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이며 올 상반기 다시 오를 듯 하던 인플레 기운이 수그러진 모양새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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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월에 월간 상승폭 제로를 기록하며 연간 상승률, 연 인플레가 3.3%를 기록했다고 12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전월 4월에는 월간 상승율이 0.3%였고 연 인플레가 3.4%였다. 연 인플레가 3.3%로 낮아진 것이다. 4월의 3.4%에 앞서 3월 3.5%, 2월 3.2% 및 1월 3.1%였다.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월간 0.2%로 전월의 0.3%에서 낮아졌다. 그러면서 12개월 누적의 연 근원 인플레는 3.4%로 4월의 3.6%에서 떨어졌다.
3.6%만 해도 3년 전인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이날 CPI 상승률 발표는 연준의 기준금리 변동 발표 몇 시간 전에 나온 것이며 올 상반기 다시 오를 듯 하던 인플레 기운이 수그러진 모양새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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