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조사위, '집단 학살' 계엄군 등 14명 고발

김경인 2024. 6. 12. 21: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 학살이나 유혈 진압에 책임이 있는 계엄군과 군 지휘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사위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관련자 14명을 집단살해·내란목적살인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 대상은 송암동·주남마을 집단학살에 직접 연루된 9명과 광주 재진입 작전 책임이 있는 지휘부 정호용 특전사령관 등 6명으로, 최웅 11공수여단장은 두 사건 모두와 관련됐습니다.

조사위는 "내란목적살인죄는 피해자별로 성립하는 실체적 경합범이므로 추가 고발 및 기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5·18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정호용 #최세창 #최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