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이승엽 감독 제치고 통산 최다 루타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형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대 0으로 뒤진 5회 초 투아웃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40세 6개월에 대기록을 작성한 최형우는 공수교대 때 이범호 KIA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지난해엔 이승엽 감독(1천498타점)을 제치고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천5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베테랑 거포 최형우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루타 1위에 올랐습니다.
최형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대 0으로 뒤진 5회 초 투아웃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전날까지 통산 4천77루타로 이승엽 감독과 동률을 이뤘던 최형우는 이 안타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40세 6개월에 대기록을 작성한 최형우는 공수교대 때 이범호 KIA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한 최형우는 2005시즌 후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퓨처스리그(2군) 경찰 야구단에서 맹활약한 뒤 삼성에 재입단해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지난해엔 이승엽 감독(1천498타점)을 제치고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천5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어차피 못 들어가" 채 해병 중대만 '로프' 제외된 이유
- 유치원 옥상서 순식간에 와르르…140명 하원 시간이었다
- 17명 탄 버스 납치·인질 1명 사망…추격전 끝에 검거
- 중 지린성 '미국인 습격범' 검거…"길 걷다 부딪혀서 흉기 휘둘러"
- "푸바오, 잘 지냈니?" 중국서 첫 일반 공개…'푸공주' 신랑감은 누구?
- "고소·고발 검토" 회견 나선 환자들…세브란스 '무기한 휴진'
- 한국 조사선이 독도 탐사했다고…무선 보내며 항의하는 일본 [스브스픽]
- [뉴블더] "국위 선양한 천재"…만취 운전 DJ측 선처 호소
- "정은아 오물 풍선 그만"…방글라데시 유튜버의 일침?
- 덴마크, 핵불닭볶음면 리콜…'너무 매워 소비자 해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