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이승엽 감독 제치고 통산 최다 루타 1위

김영성 기자 2024. 6. 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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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대 0으로 뒤진 5회 초 투아웃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40세 6개월에 대기록을 작성한 최형우는 공수교대 때 이범호 KIA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지난해엔 이승엽 감독(1천498타점)을 제치고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천5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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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베테랑 거포 최형우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루타 1위에 올랐습니다.

최형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대 0으로 뒤진 5회 초 투아웃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전날까지 통산 4천77루타로 이승엽 감독과 동률을 이뤘던 최형우는 이 안타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40세 6개월에 대기록을 작성한 최형우는 공수교대 때 이범호 KIA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데뷔한 최형우는 2005시즌 후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퓨처스리그(2군) 경찰 야구단에서 맹활약한 뒤 삼성에 재입단해 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습니다.

지난해엔 이승엽 감독(1천498타점)을 제치고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천5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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