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과대학교수협, 오는 18일 의협 전면 휴진에 동참 결정

박명규 기자 2024. 6. 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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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12일 의협이 주도하는 전면 휴진에 동참키로 했다.

전의교협측은 휴진에 동참하기로는 했으나 대학과 병원, 교수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별·교수별로 휴진을 결정하는 것이어서 전의교협이 개별 사항을 강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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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 DB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면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12일 의협이 주도하는 전면 휴진에 동참키로 했다.

전의교협측은 휴진에 동참하기로는 했으나 대학과 병원, 교수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별·교수별로 휴진을 결정하는 것이어서 전의교협이 개별 사항을 강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17일부터, 연세의대 교수들은 오는 27일부터 각각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휴진하더라도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투석실 등 필수적인 진료 업무는 유지한다.

의협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절차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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