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부안 강진에 전국이 '흔들'…지진 발생 시 대응 어떻게
<출연 : 함은구 을지대 바이오공학부 안전공학전공 교수>
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 지진이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곳에서 난 지진이란 점에서 주목되는데요.
함은구 을지대 바이오공학부 안전공학전공 교수와 지진 관련 내용 또 지진 발생시 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오늘 지진 규모가 4.8이었습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수준이고 실제로 해당 지역 또 주변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 정도 규모는 어느 정도 센 지진인건가요?
<질문 2> 당초 재난알림문자에선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달이 됐는데, 이후에 규모 4.8의 지진으로 최종 발표됐습니다. 왜 수정된 건가요?
<질문 3>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 서울에 계신 분들도 재난 문자를 받고 갸우뚱 하셨을 겁니다.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기준이 따로 있습니까?
<질문 4> 지진이 발생했을 때 장소별로 구체적인 행동요령이 다르지 않습니까? 만약 집안에서 진동을 감지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5> 혹시 집이 무너지지 않을까, 일단 밖으로 뛰어나가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게 더 위험할 수 있다면서요?
<질문 6> 만약 외부에 있다가 지진을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 7> 이번 지진의 여진이 현재까지 15여차례 이상 발생했는데요. 여진에 대비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질문 8> 이제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들 하는데요. 지진 대피 교육이 좀 더 자세하게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질문 8-1> 일본 같은 지진에 대한 교육이 잘 이뤄지는 나라들의 사례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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