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사칭해 일주일 동안 4억 가로챈 일당 붙잡혀

강미영 기자 2024. 6. 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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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서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총 피해자는 16명으로 피해 금액은 4억 4000여만 원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 금액 중 1억 원을 압수해 회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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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대환대출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
부산진경찰서 전경 ⓒ News1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서 수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례법 등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일당 4명 중 2명을 구속, 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총 피해자는 16명으로 피해 금액은 4억 4000여만 원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 금액 중 1억 원을 압수해 회수했다고 밝혔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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